국내 스타트업 성공사례④ – 신선식품 새벽배송 선두주자 '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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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Accelerator/국내 성공사례

국내 스타트업 성공사례④ – 신선식품 새벽배송 선두주자 '마켓컬리'

by 전장선 2020. 7. 16.

국내스타트업

 

 

안녕하세요 :)

오늘은 국내 스타트업 성공사례 중

소비자의 신선식품 구매 판도를 뒤바꾼 ‘마켓컬리’에 대해 준비해보았습니다.

 

 

마켓컬리

 

 

맞벌이 부부였던 김슬아 대표가 장보기에 불편함을 느껴

좀 더 편리한 장보기를 고안한 것이 마켓컬리의 시작이었는데요.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7시까지 고객의 집 문 앞으로 배송해 주는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새벽배송)은 국내 유통업계의 판도를 확 바꿔 놓았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켓컬리의 새벽배송이

한때는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비판과 우려를 받았다는 사실 아시나요?

오늘은 무모한 도전이라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당당히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마켓컬리의 성공 요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타트업성공사례

 

 

2015년 5월 마켓컬리가 '샛별배송'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첫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시작한 가운데

많은 후발주자들 역시 새벽배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경쟁사에 밀리게 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다르게

마켓컬리는 창업 5년 만에 4,0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새벽배송 업계의 선두주자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마켓컬리가 높은 인지도와 막강한 시스템을 가진 기존 유통 강자들을 제치고

새벽배송의 강자로 떠오르게 된 노하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공지능

 

마켓컬리의 인공지능(AI) 시스템 '데멍이'

밤 11시에 주문한 전복과 쭈꾸미가 다음날 오전 7시에 어떻게 살아서 배송될 수 있을까요?

비밀은 바로 마켓컬리의 두뇌 '데이터 물어다 주는 멍멍이'(데멍이)였습니다.

하루만 지나도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는 신선식품의 특성상

수요보다 많은 상품을 매입하게 되면 '폐기율'이 높아져 기업 재무에 악영향을 끼치고,

수요보다 적은 상품을 매입하면 '품절률'이 높아져 고객 경험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폐기율과 품절률을 동시에 관리하기 위해 마켓컬리에서는 데멍이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매출·물류 예측 AI 시스템 데멍이는 샛별배송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데멍이의 역할 첫 번째는 수요 예측입니다.

데멍이가 백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활용해 상품에 대한 다음 주 예측치를 만들어 주고,

마켓컬리는 이를 활용하여 상품의 매입뿐만 아니라 물류팀 등의 인력 운영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데이터 공유입니다.

데멍이는 24시간 운영체제로 움직이며 실시간 매출과 주문 건수,

재고량 등을 30분 단위로 전 직원에게 전송해 주고 있습니다.

 

마켓컬리는 이 '데멍이'를 활용하여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진행한 결과

신선식품 폐기율을 일반 대형마트(2~3%)의 절반 이하인 1% 미만으로 낮출 수 있었습니다.

 

 

마켓컬리성공요인

 

수확하는 순간부터 저온으로 차갑게! '풀콜드(full-cold)'

산지에서부터 이동, 문 앞에서 기다릴 때까지 풀콜드 시스템을 강조하는 마켓컬리!

풀콜드라고 불리는 콜드체인 시스템은 산지에서 선별하고, 저장, 집 앞 배송에 이르는

전 유통 과정 동안 농수산물을 저온 상태로 지키는 온도 관리 시스템입니다.

 

일반 콜드체인이 입고부터 배송까지 저온으로 유지하는데 비해

마켓컬리의 풀콜드체인은 산지에서 수확하는 순간부터 저온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상품의 전 과정에서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켓컬리는 550대의 냉동 탑차를 확보하고, 여러 번의 박스 리뉴얼을 통해 풀콜드 시스템을 구축했고,

고객에게 매일 신선한 농수산물을 배송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켓컬리 상품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고, 재구매율 또한 높일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성공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서 보여준다 '큐레이션 커머스'

마켓컬리는 큐레이션 커머스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뽑히고 있는데요.

여기서 큐레이션 커머스란 특정 분야 전문가 등이 직접 제품을 골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방식으로

믿을 만한 전문가가 엄선한 뛰어나고 독창적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마켓컬리는 제품 소싱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취향을 예측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자체 상품 위원회의 엄격한 검증을 거친 제품만을 입점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수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거래한 후, 홈페이지에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요리법을 함께 제안하는 등

세심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제품 선정부터 상품을 설명하는 홈페이지까지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사례

 

모든 포장재를 종이로! '올 페이퍼 챌린지(All Paper Challenge)'

승승장구하던 마켓컬리도 풀어야 할 숙제 하나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신선식품의 변질과 파손을 막기 위한 과다한 포장재 사용으로

환경파괴의 주범이라는 소비자의 비판을 받은 것인데요.

 

마켓컬리는 이점을 개선하기 위해 배송 포장재를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전환하는 '올 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2021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종이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운 마켓컬리는

비닐 완충포장재, 비닐 파우치와 지퍼백, 박스 테이프 등을 모두 종이로 교체했습니다.

이 포장재를 고객이 다음 주문 때 문 앞에 내놓으면 회수 후, 재활용해 발생한 수익을 기부한다고 밝혔는데요.

단점이 될 수 있었던 환경에 관한 비판을 빠르게 대처한 덕분에

마켓컬리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투자

 

 

스타트업이었던 마켓컬리가 엄청난 비용이 예상되는 다양한 시스템을 과감하게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투자 기업을 통해 모바일 쇼핑몰로서는 놀랄만한 규모의 투자를 받게 된 것이 컸습니다.

이처럼 괜찮은 창업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투자를 받지 못한다면

사업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인데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AA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액셀러레이터

 

AA(Active Accelerator) 프로그램은 기존 액셀러레이터 방식에 더하여

경영전략, 기술 개발, 마케팅 등 각 영역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입니다.

 

히스토리 벤처투자의 AA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컨설팅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자문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영향력 높은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고 차별화된 인큐베이션 교육 등을 실시하여

종합적인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뛰어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투자에 난항을 겪고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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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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